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
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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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카페’ 부문 선정… “다시 들르고 싶은 행복·따뜻한 추억 선사하고파”
정영대 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 대표가 4월 21일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언제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공간을 지향하는, 진심과 휴식이 공존하는 영종도의 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대표 정영대)은 지난달 21일 열린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베이커리카페’ 부문에 선정됐다.

‘지금이곳’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하지 말고, 바로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정 대표의 마음이 담긴 브랜드명이다.

지금이곳은 ‘대형베이커리는 맛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젊은 파티셰들과 함께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에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신메뉴 중 시그니처 베이커리인 ‘스르륵케이크’는 구겔호프 케이크 위에 준비된 틀을 들어올리면 크림이 스르륵 흘러내리는 케이크로 티라미수, 말차, 레몬, 딸기 등 제철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시그니처 음료로는 티로 블렌딩된 지금 윈터티, 이곳의 폴링브라운, 영종 바캉스, 티에이드 등 4종이 있고 기본 메뉴 외에 한정판 시즌메뉴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

이곳의 바리스타들은 매일 그라인더 호퍼에 원두를 채울 때마다 분쇄의 세팅을 다시 맞춰 많은 잔의 커피를 추출해도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조절한다. 지역의 여러 로스터리카페와의 협력을 통한 게스트빈 스타일의 브루잉도 있으며, 실력있는 로컬 로스터리의 원두를 이곳의 바리스타의 해석으로 새롭게 제공한다.

매장 한편은 갤러리처럼 하얀 벽으로 마감돼 있고, 미술 작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미술부터 현대미술, 테마전시까지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포토존과 작품들을 통해 방문할 때마다 늘 새로운 기대감을 품게 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카페에는 누구라도 방문 시 불편하지 않도록 두 개의 수유실과 한 개의 가족화장실, 한 개의 장애인용 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정 대표는 “내가 있는 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그곳을 행복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지금이곳에서는 모두가 함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지금이곳에서 가족·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 찍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한 기억이 아름답게 남기를 꿈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