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2023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수상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2023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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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태권도’ 부문 선정… 차별화된 교육으로 태권도교육 부흥에 앞장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이 4월 21일 열린 2023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이 4월 21일 열린 2023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부산 소재 차오름태권도의 박태환 관장이 지난달 21일 2023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교육-태권도’ 부문에 선정됐다.

부산 최우수 도장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오름태권도는 2021년 국기원이 선정한 부산 유단자 배출 1위 도장이며, 품새·겨루기·격파 부문 우승, 전국줄넘기대회 석권, 지난해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주최 대회에서 3·4·5학년 학생들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오름태권도의 차별성은 개개인에 맞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겨루기부, 품새부, 시범단, 줄넘기부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대상별 담임제 교육 및 분반수업을 통해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 공개수업을 365일 운영해 교육 과정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도 특징이다.

박 관장은 기장 출신으로서 안전하게 운동하면서 몸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이같이 운영해온 결과 학부모와 제자들의 신뢰를 얻어 코로나 시기에도 700여명의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태권도 교육의 부흥을 위해 ㈜미친캠퍼스를 설립해 차오름태권도만의 단계별 시스템, 프로그램, 경영법 등 노하우를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토대로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개별 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태권도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인격과 성품,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길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