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X대한당뇨병연합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접수중
서울시X대한당뇨병연합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접수중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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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월 4개월간 40세 이상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

서울시와 대한당뇨병연합이 중년 당뇨병 환자들의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 상임고문 양승조·윤건호)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4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3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연합이 작년에 이어 2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의 당뇨병 교육 사업을 당뇨병 관련 주요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참가자는 40세 이상의 당뇨병을 진단받고 관리 중인 중년·장년·노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인슐린 투여시 우선 선발), 전문강사진과 함께 당뇨병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당뇨병을 다 같이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총 5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4회의 현장 교육(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연속혈당측정 데이터 교육 및 관리, 특별 프로그램으로 당뇨병 기념 음원 녹음, 11월에 개최되는 당뇨병 학술제 참가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해 교육 현장이 아니더라도 앱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대해 지속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 학술제에서 수료증 전달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