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진보당 전국 동시다발 긴급행동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진보당 전국 동시다발 긴급행동전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5.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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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3일(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는 긴급 행동전을 진행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및 정태흥 공동대표, 당원들이 참여했다.

진보당은 23일(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는 긴급 행동전을 진행했다.
진보당은 23일(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는 긴급 행동전을 진행했다. (사진=진보당)

 

홍희진 대표는 “지난 주말 어업인 1000여명의 상경투쟁, 시민사회가 주최한 오염수 저지 전국행동, 제주도 해상시위 등 오염수 저지를 위한 국민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며,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한가롭게 시찰단 ‘견학’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홍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방관하고, 방사성 오염수 테러의 공범이 된다면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국민 생명안전과 농어민 생존권을 지켜라”고 촉구했다.

이날 진보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다발 공동행동전을 펼쳤다. 진보당 당원들은 ‘일본 면죄부 주러 가는 시찰단 반대’, ‘이제 아이들 김도 못 먹인다’ 등 현수막을 게첨하고, 피켓팅·1인 시위·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오염수 투기저지 행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