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함께하기로
하위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함께하기로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6.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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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녹색당 전국당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당원대회 참석 후 세계녹색당 총회에 참석한 하위 호킨스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2022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과도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녹색당 전국당원대회에 참석해 하위 호킨스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2022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과도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진보당)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녹색당 전국당원대회에 참석해 하위 호킨스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2022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과도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진보당)

 

하위 의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다(insane)”, “뉴욕에서도 원전 오염수를 강에 버리려고 해서 투쟁중이다“ 라며 진보당의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행동에 지지를 표현했다. 

홍희진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정당”이라고 진보당을 소개하며, 월요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오염수 방류반대 집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하위 의장은 “늘 거리에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참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