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몽키스키친(MONKEYS KITCHEN)’이 배우 안재현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몽키스키친은 중국 베이징에서 직영점으로 운영되다가 최근 전체 콘셉트에 변화를 주며 전국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도심 속 동물원’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중국 내에서 급성장한 한류 브랜드 ZOO COFFEE(주커피)의 형제 브랜드이기도 한 몽키스키친은 정통 레스토랑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소비자들이 찾는 메뉴를 구성하고 배우 안재현을 메인 모델로 앞세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모델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안재현은 지난해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동생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안재현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패션왕’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으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몽키스키친 관계자는 “작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로 중국 내에서 안재현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가 가진 특유의 도시적 외모가 몽키스키친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모델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몽키스키친의 모 기업인 주홀딩스 그룹은 주커피, 타이거떡볶이, 타이거불고기 등 다수의 브랜드로 중국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