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지지 결의문 채택
LA 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지지 결의문 채택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07.0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리 LA의원 발의 ‘LA시 진정한 글로벌 축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전폭지지’ 결의
안성민 의장 “결의안 채택은 지방의원외교 강화의 성과, 시민의 정서 적극 전달 할 것”
(사진=부산광역시의회)

미국 LA시의회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외 지방의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존 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산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최근 관계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써 LA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장은 본 안건을 발의한 존 리 의원을 비롯해 LA시의회, 주 LA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결의안 채택은 제 9대 의회에서 강조한 지방의원외교 강화의 큰 성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의 의사와 정서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부산시의회 대표단(안성민 의장 외 5)은 지난 5월 23일부터 3박 6일간 LA시 등을 방문하여 LA시의회, 주LA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통 LA협의회, 오렌지카운티 재향군인회와 소통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홍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