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법인택시 경영개선 및 택시노동자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법인택시 경영개선 및 택시노동자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 임미순 기자
  • 승인 2023.07.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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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형 시의원, 서울 법인택시 문제 해결 주도해 나간다
서울시의회 이원형 의원(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법인택시 경영개선 및 택시노동자 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 의원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되며, 중앙대학교 이용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법인택시 경영개선 및 노동자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이후, 송제룡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병문 교통경제 대표, 오봉훈 전국택시노련 서울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인겸 서울특별시 택시정책팀장, 임규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한다.

이 의원은 “서울 법인택시 문제 개선에 서울시 역할이 중요한 때이다. 계속되는 서울시 법인택시의 위기의 배경과 심화되는 경영악화의 문제를 진단하고, 서울 택시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며 “서울시는 재정적 여유와 정책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부족으로 법인택시 경영악화와 택시노동자의 처우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 위기를 극복해나갈 대안을 모색하고 서울시의 정책으로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직접 참관이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