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의원 5분 자유발언,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
이귀순 의원 5분 자유발언,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07.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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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의원 5분 자유발언,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 당부
아이들의 삶으로 흘러가게 될 광주교육의 정책과 예산을 검토하는 전문위원 역할 매우 중요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10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회기에 처리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와 관련한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시 교육청의 소통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자 5분 발언에 나섰다”며 “논란 과정에서 교육청은 조정 능력나 대화와 타협 등 소통 문제에서 큰 실망과 한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교육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해 시의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교육자치법에 따라 의회 사무직원은 의장이 추천하게 되어 있어 의회 인사만큼은 의회와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며 “교육감의 고유권한만을 강조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귀순 의원은 “아이들의 삶으로 흘러가게 될 광주교육의 정책과 예산이 타당한지에 대한 검토보고서는 무엇보다 객관적이어야 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만큼 전문위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좌천성에 가까운 일방적 인사가 의회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지방자치제도를 무력화시키는 일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