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23.7월 잠정 27.5만명, 누적 잠정 103.6만명 가입신청
청년도약계좌, ‘23.7월 잠정 27.5만명, 누적 잠정 103.6만명 가입신청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07.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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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월 가입신청자부터는 ’22년 기준 개인소득·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여부 확인
비대면 계좌개설, DGB대구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인뱅 가입 가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납입금액 1천원~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1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에서 운영을 개시하며 SC제일은행은 예외적으로 ’24.1분기부터 운영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기간을 운영하였다. 오늘 14일 14시(9영업일 5시간 경과) 기준으로 약 27.5만명이 가입을 신청하였다. 14일까지 가입 신청자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가입심사가 들어가며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 개설이 이뤄진다.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23.8월의 경우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는 취급기관에서 자율결정하며 첫 개시 3년 동안 고정되며 추후 2년은 변동된다. 현재 최고금리순으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의 너만 Solo 적금이 12개월 고정 기본 2.40%, 최고 8.90%를 제공하며 IBK·KB·NH·신한·우리·하나 청년도약계좌에서 60개월간 기본 4.50%, 최고 6.00%를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개설 가입가능 은행으로는 △DGB대구은행 영플러스(YoungPlus)적금·청춘희망적금과 △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정기적금 (도전형-정액적립식)·스무살 우리 자유적금 (절약형-자유적립식) △광주은행 Y적금이 있다.

가입 시 취급은행을 통틀어 1명당 1개의 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현재 청년희망적금을 가입 유지하고 있는 경우 가입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