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 힘쓸 뜻 밝혀… 위아원 헌혈 캠페인 홍보도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내 위아런(러닝크루) 청년들이 지난 22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마라톤을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회 헬렌켈러 기부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마라톤에는 30여명의 연합회 청년들이 참여해 △1㎞ △3㎞ △5㎞ △10㎞ 코스를 달렸다.
헬렌켈러 기부런은 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마라톤 행사이다. 대회는 달릴 수 있는 장소 어디서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인증해 참가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런에 대해 “위아원의 핵심가치가 '생명'이기에 참가하게 됐다”며 “위아원 청년들이 하나돼 기부런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청각장애인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비 전액(83만 7000원)은 시청각장애인의 점자교육과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 21일부터 ‘2023 생명 ON Youth ON’을 주제로 한 위아레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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