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공공시설 등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 목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이 ‘제2회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다수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회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은' 지난 22일부터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시험공고를 볼 수 있다.
응시자격은 다음은 세 가지 중 하나에 충족할 수 있으면 된다.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대학 졸업(예정)자, 법령에 따라 상기와 동일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 △미디어 교육 분야 실무경력 합산 2년 이상인 자 △ 미디어 교육 분야 강의경력이 응시일 기준 직전 2개년 간 총 50시간 이상인 자
*응시수수료: 50,000원
시험과목은 크게 3가지로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미디어 교육방법 및 사례’로 구성되어있다. 1교시 필기시험은 선다형으로 과목별로 40문항을 총 120문항 풀이하며 2교시 실기시험은 서술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계획안을 작성한다. 입실시간은 13시 30분까지로 13시까지 입실이 가능하며 1교시는 14-16시, 2교시는 16시 30분-17시 30분으로 총 3시간 시험에 응시한다.
접수는 9월 13일(수)부터 20일(수) 18시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10월 22일(일) 서울과 대전 각 1개 고사장에서 수험자가 선택할 수 있다. 필기 및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금)으로 11월 18(토), 19일(일) 으로 양일간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무교육 실습 뒤, 11월 24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직무교육, 최종합격자 발표 등 세부 일정은 변동 가능하며, 변경 시 별도 공지 예정이다.
2급 미디어교육사 시험은 선다형인 필기시험과 서술형인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합격 기준은 필기시험 과목당 40점 이상, 필기 및 실기시험 각각 평균70점 이상이다. 2급 시험 합격자 중 직무교육을 이수한 자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고, 3년간 유효한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해 최초로 미디어교육사 2급 시험을 실시해서 206명의 교육사를 선발했다. 재단은 선발된 미디어교육사가 시의적절한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동향부터 우수 교육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교나 공공시설 등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에 교육사를 우선 배정해 실전 강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2회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 공식 홈페이지 https://license.kpc.or.kr/qplus/me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