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의원,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연행된 대학생 면회
강성희 의원,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연행된 대학생 면회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8.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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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습격 시도한 '진보 대학생넷' 소속 대학생 16명 체포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24일 오후 주한일본대사관에 건물에 진입해 일본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항의하다 연행된 대학생 4명에 대해 면회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며 주한일본대사관으로 진입했던 대학생이 24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며 주한일본대사관으로 진입했던 대학생이 24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강성희 의원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방문해 연행된 대학생들과의 면회에서 다친 곳은 없는지 묻고 “학생들이 앞장서서 싸워줘서 고맙고 진보당도 열심히 싸울 것”이라며 “연대를 더욱 강화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자”고 전했다.

​또한 강성희 의원은 “대통령을 대신해 국민의 뜻을 일본에 전하다 연행된 학생들은 조속히 석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