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자립 위한 직업교육 등 지원금 기증식 가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사업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사업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족의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비용과 육아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해 해당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1호점인 강원도 춘천 ‘요셉의 집’ 지원대상 전원의 네일아트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6개 시설 954명을 선정·지원했고, 올해는 전국 11개 시설이 선정되어 총 180명의 한부모 및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근 공단 총무상임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부모가족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자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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