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카카오모빌리티, 상생협력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카카오모빌리티, 상생협력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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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대외협력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5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상생협력문화 확산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카카오T 바이크 이용자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과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관련 창업‧벤처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