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태 창원대 교수, 밀양시장 표창 수상…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선정에 기여
조영태 창원대 교수, 밀양시장 표창 수상…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선정에 기여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0.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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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교수가 9월 21일 밀양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창원대)

조영태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교수가 지난 9월 21일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NANOPIA 2023’ 개막식에서 밀양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조 교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단 추진사업에 총괄 책임자로 참여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시범사업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이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입주기업과 주거시설·지원시설·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이상 감축 등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단이다.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단은 에너지자립화·디지털혁신·친환경·휴먼뉴딜 등 4개의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과 청년행복누림센터,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을 조성해 청년들이 활발하게 일하고 머물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할 조성해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활력 넘치는 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 교수는 “밀양 스마트그린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산단으로 거듭나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협력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의 나노 거점 산업단지의 역할로 지역발전의 동반성장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