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그 이상의 경험을 나누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어둠속의대화’에 111명 초청
‘보이는 것, 그 이상의 경험을 나누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어둠속의대화’에 111명 초청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0.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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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선착순 111명 초청
‘어둠속의대화’ 초대 포스터(이미지=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다음달 1일 북촌에서 열리는 참여형 전시 ‘어둠속의대화’에 111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물리적 관계를 단절시키는 어둠 속에서 로드마스터와 함께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신비롭고 이색적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어둠속의대화 참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전체 프로그램은 회당 100분으로 최대 8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행사이기에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확정자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를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영호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라는 헬렌켈러의 말을 빌어 “11월 1일,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소통’과 ‘모두를 위한 관광’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