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등 도로공사 민원 현장 방문... 고충 상담 청취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등 도로공사 민원 현장 방문... 고충 상담 청취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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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경남 의령군·산청군 도로공사 현장 맞춤형 민원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마스코트(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11월 2일 의령군과 산청군을 방문해 도로공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지 역

의령군

산청군

일 시

11. 2.() 09:3011:30

11. 2.() 13:3015:30

상담장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510-1

(공사현장사무소)

산청군 신안면 장죽리 324-2

(공사현장사무소)

참여대상

도로공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

도로공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도 제20호선 의령~합천 구간 및 산청 신안~생비량 구간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합의․조정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의령~합천 국도건설공사는 도로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고,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두 구간 모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음, 진동 등에 따른 보강공사나 진출입로 개선 요구 등 고충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도로공사와 관련된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도로공사 등 공익사업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