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부는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폄훼하고 앞장서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옹호”
우원식 "정부는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폄훼하고 앞장서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옹호”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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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총괄대책위 국감 성과보고 기자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가 되어 끝까지 포기하 지 않고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응,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 △오염수 해양투기라 는 전 세계적 환경 범죄행위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께 보고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우원식 상임위원장(사진=우원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우원식 상임위원장(사진=우원식 의원실)

오늘 기자간담회는 양이원영 대책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홍익표 원내대표, 우원식 상임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각 상임위별 국정감사 성과를 ▲외통위 이용선 국제협력 본부장 ▲환노위 이수진 연대사업본부장, ▲문체위 유정주 국민홍보본부장, ▲농해수위 윤재갑 전남대책위원장 ▲정무위 민병덕 경기대책위원장, ▲보건복지위 김원이 연대사업본부 위원과 과방위 이정문 전략기획본부 위원이 차례로 발표했다.

대책위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위성곤 집행위원장이 가공 농수산물 원산지 표기 강화 및 수입금지 입법 추진, 전국 지방의회 방사성 급식 금지 조례제정 운동에 대해 밝혔으며, ▲ 김성환 전략기획본부장은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 초청간담회 추진계획, ▲송기호 정책기획 본부장은 향후 국제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 차례대로 보고했다.

우원식 상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폄훼하고 앞장서서 후쿠시마 원 전오염수를 옹호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가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