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화예술제전', 2023년 12월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최
'대한문화예술제전', 2023년 12월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최
  • 김상은 기자
  • 승인 2023.11.1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제1회 대한문화예술제전
‘회回.귀歸’를 주제로 6팀의 전문예술단체 참여
-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제1회 대한문화예술제전 포스터
-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제1회 대한문화예술제전 포스터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박미영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K-Culture, K-Art 악가무 축제 대한문화예술제전이 2023년 12월 1,2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2023 ‘回.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지친 일상에서 예술적 본성으로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하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보편적 감성의 지향점을 예술로서 풀어가고자 한다.

1일은 인간 본성으로의 회복인‘회回’를 주제로 박종원의 ‘원고지’(연극), 오유진의 ‘아주 특별한 산책’(음악), 황규선의 창작무용극 ‘규방설화’를 선보인다.

2일은 회복한 개인이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귀歸’를 주제로 하여 박미영이사장의 특별출연인 ‘포고’를 시작으로, 유인상의 ‘기원’(국악), 최창덕의 전통춤 ‘꿈, 꿈이로다’, 윤혜성의 한국창작무용 ‘RE;;;’가 펼쳐진다.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는 다양한 한국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있는 예비 예술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문화적 가치 공유와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이다. 특히 박미영이사장은 소외계층과 예술 사각지대의 문화적 향유와 소통을 위해,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및 예술인 장학 후원에 무엇보다도 중점적인 사업에 계획을 두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는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는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해마다 꾸준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전통의 맥을 잇는 <예맥-악·가·무> 축제와 대한문화예술제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대한문화예술제전은 이러한 취지에 맞게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 외의 기업에서 적극 협찬하여 지원한 공연이다. 봉사와 나눔으로 문화예술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한 예술적 세계를 추구하는 박미영 이사장의 예술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