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장 ‘2023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 수상
이지연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장 ‘2023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 수상
  • 임미순 기자
  • 승인 2023.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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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이지연 호흡기내과장(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호흡기내과 이지연 과장이 지난 10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주최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 2023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인‘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인용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하여 피인용 성적이 가장 우수한 저자에게 수여된다.

이 과장은 폐외 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종설 논문인 ‘Diagnosis and Treatment of Extrapulmonary Tuberculosis (Tuberc Respir Dis 2015;78:47-55)’ 의 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현재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결핵, 다제내성결핵, 잠복결핵,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전문 진료를 맡고 있으며, 2019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결핵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앞으로도 결핵 분야 연구 활동과 진료에 매진하여 더욱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