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요양병원 이순호 기획이사,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재활요양병원’ 부문 수상
조은요양병원 이순호 기획이사,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재활요양병원’ 부문 수상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1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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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요양병원 이순호 기획이사(제공=조은요양병원)

 조은요양병원 이순호 기획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요양병원’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송화의료재단 조은요양병원(병원장 강승범)은 2008년 개원한 지상 9층, 147병상 규모의 경기북부 대표 요양병원으로 환자분들께 ‘효중심의 존엄케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4인의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은요양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효중심의 존엄 케어 4대 혁신과제’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은요양병원의 4대 혁신과제는 △욕창제로 △와상제로 △낙상제로 △냄새제로로서 이를 위해 집중치료실의 모든 침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전문재활치료사의 재활치료는 물론, 병동에 재활기구를 설치해 운동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해당 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 간병사, 의료진이 정기적인 낙상예방교육을 받고 있으며 냄새제로를 위한 탈 기저귀를 목표로 주기적으로 배뇨패턴을 확인, 가급적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임종을 앞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과 지지프로그램, 종교적 돌봄을 제공하는 1인실 호스피스 케어를 제공해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남은 생을 의미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의정부 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이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외래진료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용이하며 의정부 경전철 어룡역에서 50M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병원 주위로 넓은 공원과 수변 산책로가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