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창작작가’ 부문에 선정
임기만 화백이 지난 13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창작작가’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화백은 40여년간 소나무의 평온하고 충만한 기운을 생생하게 담은 그림을 그려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2005년 SBS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서 참새가 그림에 날아와 부딪히는 방송이 나간 이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부산 KBS 방송총국 초대전,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 초대전, 인도네시아 초대전,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 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임 화백은 소나무와 외에도 한복, 부채 등에 모란꽃을 그려 넣어 남겼으며 시집을 발간하기도 하는 등 이처럼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소나무 작가로서 자신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평온함을 누리고 기운이 회복되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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