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 화백,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임기만 화백,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1.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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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창작작가’ 부문에 선정
임기만 화백이 13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임기만 화백이 지난 13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창작작가’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화백은 40여년간 소나무의 평온하고 충만한 기운을 생생하게 담은 그림을 그려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2005년 SBS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서 참새가 그림에 날아와 부딪히는 방송이 나간 이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부산 KBS 방송총국 초대전,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 초대전, 인도네시아 초대전,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 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임 화백은 소나무와 외에도 한복, 부채 등에 모란꽃을 그려 넣어 남겼으며 시집을 발간하기도 하는 등 이처럼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소나무 작가로서 자신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평온함을 누리고 기운이 회복되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