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서양화’ 부문에 선정
김은기 작가가 지난 13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서양화’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작가의 작품은 평면에 도드라지게 그림을 새기는 릴리프 기법을 구현해 세련된 색채와 질감으로 생동감을 표현하는 화가이다. 특히 태양계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예술양식을 구축했는데, 주로 실과 종이 등을 소재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추상성을 띄며 그 가운데 동적인 이미지와 정적인 이미지,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이는 김 작가가 태양계 안에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그의 작품은 미국 뉴욕 SCOPE Art show, 미국 GFA art show, 이태리 밀라노 AAF 아트페어 등에서 전시됐으며, 프랑스 Laetitia, 진주 장덕한방병원, 송케어요양병원, 죽향, 에이파크오션, 에어부산 등에 소장돼 있다.
김 작가는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다 내년 9월 파리 국제 비엔날레 초대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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