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박미영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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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

박미영 (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이 지난 11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진흥’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이사장은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로, 지난 6월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고 우봉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다. 선생에게 입춤, 검무, 무당춤, 장고춤, 삼고무 등을 사사 받고 이매방 춤의 맥을 잇고 있으며, <호접몽>, <사미인곡>, <소마soma (몸)>, <새틀짜기>,<어쩌다 춤>, <장희빈 사랑에 살다>, <어우르기>, <하얀눈동자>, <재생>, <황금사과>, <흔들리며 피는 꽃>, <세종, 소용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는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무용과 음악, 음악과 미술, 연극과 문학, 뮤지컬과 국악 등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창조되는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1일과 2일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1회 K-Culture, K-Art 악가무 축제 ‘대한문화예술제전’을 진행했다. ‘回.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지친 일상에서의 인간성 회복과 치유를 추구하는 창작무용극이다.

박 이사장은 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등의 문화적 향유와 소통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및 예술인 장학 후원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