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마포구 월드컵로 94 (망원역 1번 출구 2분 거리) ‘굿윌스토어 마포점’ 매장에서 관내 기관장, 지역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점 개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차해영 마포구의회 의원,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이광희 마포구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김종덕 마포구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시동 마포구 문인협회 회장, 박정환 마포구 새마을지회 회장, 전현경 마포구 새마을문고 회장, 한일용 재)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임미애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한국음악과 초빙교수, 김은선 마포장애인복지관 관장, 최철호 마포시니어클럽 대표, 박민 ㈜현미촌사람들 대표 등 기관 및 단체장,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굿윌스토어 마포점 개점을 축하해 주었다.
행사 진행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컷팅,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을 하였으며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말 세모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 굿윌스토어 마포점 개점식에 참석해 주신 박강수 마포구청장님,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단체장님과 귀빈 여러분께 재단 임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발달 장애인들이 자선이 아닌 일할 기회를 받아 완전히 자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1년에 창립되어 현재 11개 굿윌스토어에서 60여 명의 근로 장애인과 장애인 직원들의 직업훈련과 생활지도를 맡은 40여 분의 비장애인 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성실하고 보람있게 일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님은 축사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 돕겠다”며 “마포구 또한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진행한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후 내빈들과 함께 매장 라운딩을 하면서 마포점 점장으로부터 진열된 상품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로 장애인들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굿윌스토어 마포점 개점을 축하드린다”라고 하며 연말이라서 무척 바쁘실 텐데 굿윌스토어 마포점 개점식에 참석해 주셔서 장애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마포에서 최초로 매장을 개점함으로써 마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매장이 지속해서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하는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되며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물품을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여 연말정산 시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