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 소셜벤처 넥스트커넥트(대표 이수현)는 시니어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플랫폼 ‘똑디’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똑디’는 시니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재 기반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웹으로 서비스 중이며, 내년 1월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똑디’를 통해 시니어는 자신의 디지털 수준에 맞추어 맞춤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미니게임과 커뮤니티 기능으로 수강생들의 피어러닝을 돕는다. 이를 위해 넥스트커넥트는 최근 성북 50플러스센터, 시니어벤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00명 이상 5060 시니어들에게 대면 똑디 교육을 진행해 왔다.
기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의 경우 채계적인 커리큘럼의 부재로 수준별 학습과 복습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트커넥트는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앱 교재 플랫폼을 도입하고 미니게임을 통해 복습할 수 있도록 하여 중도 강의 이탈율을 낮췄다. ‘똑디’는 연상학습법을 활용한 행동형 인터페이스 교육으로 수강자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잘 남는 교육을 제공한다.
넥스트커넥트 이수현 대표는 “똑디를 통해 더 많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소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커넥트는 지난 6일부터 성인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피워크’ 와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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