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대문지부, 한연주 전통문화예술단과 MOA 체결
IWPG 서대문지부, 한연주 전통문화예술단과 MOA 체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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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IWPG 서대문지부)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대문지부(IWPG, 지부장 한금순)는 지난 20일 한연주 전통문화예술단(대표 한연주)과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예술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금순 지부장과 한연주 대표 외 직원 및 전통무용단원 9명이 참석했다.

한 지부장은 “오랜 인연 IWPG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전 세계 중국 여성들의 행복한 인권과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연주 대표와 MOA를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평화 문화와 교육을 전파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손을 잡고 나가자”라고 말했다.

 

두 단체가 협약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IWPG 서대문지부)

한 대표는 “서대문지부 평화위원장과 홍보대사까지 과분한 위촉을 받았는데 MOA까지 맺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귀하고 소중히 여기면서 서로에게 미덕과 힘이 되고 위로하며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부터 평화의 씨를 뿌리면 꽃이 되어 머지않은 앞날에 희망의 불빛이 밝아오며 꼭 전쟁 없는 세상이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MOA를 하는 목적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연대하는 과정이고 우리 여성들이 하나로 뭉치면 반드시 세계 평화는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DPCW 10조 38항이 법제화 될 것을 갈망하며 많은 여성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UN 글로벌소통국(DGC)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기 위해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등 UN 여성단체들과 연합해 DPCW의 법제화를 위한 지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