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청소년센터, 2023년 ‘잠실산타 이즈 커밍’ 프로그램 성료
잠실청소년센터, 2023년 ‘잠실산타 이즈 커밍’ 프로그램 성료
  • 송영준 기자
  • 승인 2023.12.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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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산타 봉사자가 지역사회 찾아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전달

잠실청소년센터(센터장 최경학)가 12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양일에 걸쳐 2023년 잠실청소년산타 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잠실청소년산타 프로그램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송파구 관내 다양한 어린이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산타 봉사자들은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이다.

2023년 ‘잠실산타 이즈 커밍’ 활동 모습 (잠실청소년센터 제공)
2023년 ‘잠실산타 이즈 커밍’ 활동 모습 (잠실청소년센터 제공)

\17세부터 34세 이하 후기 청소년 및 청년 60여 명을 모집해 1일 차에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친해지는 공동체 활동 △수혜가정 선물 포장 및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활동을 거쳐 2일 차에 △산타 출정식 △지역사회 선물 나눔활동 △산타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산타학교 졸업식 등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직접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산타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나니 마치 진짜 산타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특히 가정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과 편지를 줄 때 아이들의 미소가 추웠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잠실청소년센터 최경학 센터장은 “앞으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잠실청소년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잠실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및 학교연계 활동, 청소년을 위한 자치활동, 문화활동,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