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출판기념회 및 저자와의 대화 성황 이뤄
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출판기념회 및 저자와의 대화 성황 이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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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은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한병환 전 선임행정관은 올 4월 치뤄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선주자로 나섰음을 천명하고 “무엇보다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에 안위가 걱정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회에서 반드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축사를 비롯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종성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경협(부천시 갑), 서영석(부천시 정), 이동주(소상공인 위원회 위원장) 현직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고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이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병환 후보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허원배 목사, 부천시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이상희 신부, 전 경기연구원장 이한주 가천대 석좌교수, 인태연 청와대 전 자영업비서관 등 주요 인사소개로 지지와 응원을 더했다.

이재명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이끌어낸 ‘지역화폐 전문가’”라며 “절실함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고,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개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한 전 선임행정관을 지원했다.

이어 한 전 선임행정관이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 ‘광야에서’를 선창하고 참석자 일동이 합창함으로써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어진 저자와의 대화에서 각계각층 지역민의 절실함을 대변하고자 초등학생을 둔 주부 이지연(40대, 여성), 편의점 점주 이호준(40대, 남성), 싱어송 라이터 송예린(20대, 여성),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 게이트볼 회장 이월화(60대, 여성)씨가 자신의 절실함을 토로했으며, 한 전 선임행정관은 “유권자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국회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지켜내겠다”라고 답하였다.

또한 이현주‧김성국씨가 ‘날자, 더 높이 멀리’(신경림 시인)를 낭송했으며, (예비)‘고등학생 기타 동아리’, ‘행복을 주는 사람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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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환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의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전 선임행정관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부천에서 2‧3‧4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밑바닥 경제를 훑으며 정책능력을 검증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부천페이) 예산 확보 및 전국확대를 이루어내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 시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시행안을 모델로 받아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의 전국적인 보급과 지역경제의 밑단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기부양에 진력했다.

지난 대선 시기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플랫폼 전 부본부장, 부천시 지속가능실천협의회 전 회장, 노무현 재단 전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역과 청와대에서 정책능력과 추진능력을 검증받은 한 선임행정관은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총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