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대중교통 개선 방안으로 '똑버스' 모색
오산시의회, 대중교통 개선 방안으로 '똑버스' 모색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4.01.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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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시에서 136대 운행 중
지난해 12월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1신도시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방문하여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똑버스'를 호출했다.

성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 '똑버스'가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시에서 136대가 운행 중이며 지난해 12월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