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34회 자유로미래로포럼 개최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34회 자유로미래로포럼 개최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4.02.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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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호 전(前) 통일부 차관 초청 특강 및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통일교육의 방향성’ 주제로 좌담회 진행

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이 2월 6일 오후 2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 맑은방(세미나실)에서 ‘제34회 자유로미래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정경석(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공)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정경석(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공)

자유로미래로포럼은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이 2014년 9월 22일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자유민주주의 신념에 따라 국내외 개인 및 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건강한 국가관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각계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 문제 및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본래 창립 당시부터 100~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시행해 왔으나,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참가 인원을 줄이고 개최 주기를 연 2회로 정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그러나 2023년도부터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올해부터 행사 진행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다만 인원 축소는 그대로 유지해 참석자 간 소통이 원활한 좌담회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주최·통일한반도교육원 주관·통일부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특별 강사로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통일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통일(대북)정책의 변천과 내용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통일 교육의 방향성 △마무리 순서로 발표를 진행한 후, 발표 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하는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