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개최… 매주 권역별로 시행 예정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개최… 매주 권역별로 시행 예정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2.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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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자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24.1.10)에 따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설명회였다.

박용선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과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현장에는 서울시 지자체 담당자와 정비사업 추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매주 권역별(경기‧인천, 충청‧호남, 영남, 서울)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설명회는 오는 15일 경기·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현장설명회의 세부 장소와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남성 본부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