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차 자율소방대 지원 근거 마련해야”
문형근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차 자율소방대 지원 근거 마련해야”
  • 임미순 기자
  • 승인 2024.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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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지난 21일 제373회 임시회 중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내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자율소방대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화재예방 및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전통시장 161곳 중 137곳에 총 387명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가 구성돼 있다.

문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대형화재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화재예방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일부 지역 24곳의 전통시장은 자율소방대가 아직 구성돼 있지 않아 화재예방 활동에 필요한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에 필요한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를 준비중에 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