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반대하는 국민의힘 규탄하는 진보당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 진행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반대하는 국민의힘 규탄하는 진보당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 진행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4.02.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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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22대 총선 후보들은 지난 20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진보당의 22대 총선 후보들은 지난 20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의 22대 총선 후보들은 지난 20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 전세사기·깡통전세 대책위원회의 오인환 공동위원장은 이번 동시다발 1인시위의 취지를 설명하며 “국민의힘 반대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살릴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구제후회수 방안을 외면하고 어떤 민생을 챙기려는가”라며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았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이미선 서울 강서구병 예비후보가 1인시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했거나, 강서구 경매지도에서 알 수 있듯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간 피해자 규모도 상당”하다며 “전세사기는 사회적 참사이며, 피해 회복과 가해자 처벌을 넘어 집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권민경 노원구갑 후보, 김양현 평택시을 후보, 김식 수원을 후보, 김용연 은평갑 후보, 노혜령 중랑갑 후보, 박지선 송파병 후보, 박대희 광진을 후보, 백현종 부천시을 후보, 전진희 서대문을 후보, 신미정 평택시갑 후보, 신승룡 광주시갑 후보, 오준석 동대문갑 후보, 이상규 관악구을 후보, 임미숙 수원시병 팔달구 후보 최재희 구로갑 후보, 홍은숙 시흥갑 후보와 전국의 당원들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