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숙 작가, 제3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
남정숙 작가, 제3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2.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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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희망·행복 작품에 담아
남정숙 작가가 지난 2월 26일 서울 시청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남정숙 작가가 지난 26일 서울 시청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으로 수상했다. 남 작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그림에 담는 화가이다.

20여년간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그는 현재 전업 작가로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로 일상의 행복, 사랑, 아이들의 순수함과 자연의 어우러짐 등을 작품화하고 있다.

남 작가는 전업 작가로 등단한 초기 3년간은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만큼 그림에 몰두했다. 주변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각종 전시와 수상 경력을 통해 작가 반열에 올랐지만, 최종 꿈인 동화 작가가 되기 위해 지금도 달려간다.

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고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꿈을 꾼다. 또 그는 올해 개인전을 열고 동화작가로서의 등단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더불어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하고 일본 동경 청추회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유럽에서도 전시를 열고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남 작가는 2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했으며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특선·우수상, 일본 동경 청추회전 장려상 등 다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