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광주의 가치를 3배로’ 높이기 위한 두 번째 도로망 구축 공약 발표
소병훈 의원 ‘광주의 가치를 3배로’ 높이기 위한 두 번째 도로망 구축 공약 발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3.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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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개통
성남~장호원자동차도로 진출입램프 개설공사 조기 개통
밀목사거리~송정교차로 도로 확포장사업 추진
국도 43·45호선 상습정체구역 신호체계 개선
소병훈 국회의원(사진=소병훈의원실)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개통, 성남~장호원자동차도로 진출입램프 개설공사 조기 개통, 밀목사거리~송정교차로 도로 확포장사업 추진, 국도 43·45호선 상습정체구역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두 번째 도로망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와 성남을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은 교통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도로 확포장사업이 진행됐고, 현재 1공구는 완공됐고 2공구 및 잔여공구가 남아있다.

소병훈 의원은 “2017년 7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예산지원을 요청해 예산편성 확답을 받았고, 2017년 12월에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며 “2018년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한 경기도 보조금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고, 2020년 국회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이재명 지사에게 합리적인 지원대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2021년 3월, 이재명 지사에게 다시 한번 광주시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지원을 요청해 2021년 7월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18억 6000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사업 필요성을 설명, 2021년 12월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벌원사거리에서 시작한 도로가 성남까지 하루빨리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구간의 도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공사’ 지역인 광남동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기 위한 외부 교통 차량들이 국도 45호선(고산IC~태전교차로 구간)으로 집중되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광남동은 아파트와 빌라 등이 밀집돼 있어 교통 불편이 상당한 지역이다.

소 의원은 ”태전지구에서 고불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되는 램프를 신속하게 추진해 교통체증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21년 1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 2022년 5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며 ”공사가 지연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광남동 램프가 개설되어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밀목사거리~송정교차로 도로 확포장사업은 밀목사거리 구간의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소 의원은 ”현재 송정지구 도시개발, 송정공원 사업이 진행중으로 향후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3선이 돼 행안부 특별교부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도로 확포장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도 43·45호선 상습정체구역 신호체계 개선사업에 대해 소 의원은 ”직동 IC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심각해 광남동 주민들의 국도 차량진입이 힘든 실정이다“며 ”광남동 주민들이 원활히 국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호등 설치, 꼬리 물기 단속카메라 도입 등을 검토해 상습정체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