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 울산 청년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 울산 청년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4.03.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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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단체들, 연합회 구성 필요성 밝혀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제공=울산광역시의회)

지난 7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대표 및 회원, 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울산 청년단체 연합회 구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 △울산광역시청년새마을연합회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연합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및 북구협의회 청년회 △한국자유총연명 울산광역시지부 청년회 △울주군 청년연합회 등 7개 단체 20여명이 참석했다.

공진혁 의원은 "젊고 활기 넘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단체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시에 제언하기도 하고, 소속 단체 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하면서 '청년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단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청년새마을연합회 대표는 "청년문화 페스티벌, 청년 예술인, 청년 사업가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해서 명실공히 울산을 대표하는 청년연합회가 구성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연합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공진혁 의원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율 감소와 청년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의 협의와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거버넌스의 중심에 청년단체들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