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전화번호 자동으로 수집해주는 매직시스템, 가입회원사 3,000개 돌파
고객 전화번호 자동으로 수집해주는 매직시스템, 가입회원사 3,000개 돌파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5.04.3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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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크기 상관없이 월 5만원 사용료로
자영업자 광고비 줄여 인기


 문자메시지를 통한 고객관리 프로그램으로 특허(특허 제10-0839979호)를 받은 매직시스템 가입 회원사가 3,000여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직시스템은 음식점이나 미용실 등의 접객업소에 이벤트 포스터를 붙이고 응모하는 고객들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수집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처음에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홍보를 돕기위해 개발되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재래시장이나 스포츠구단, 대기업 등에서도 가입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28일 기준으로 사업자 3천명이 매직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1월 홍대 앞에서 음식점을 창업한 김 재환씨는 “가게에 이벤트 포스터를 한장을 붙이는게 고작이었는데 하루에 20, 30명씩의 고객의 전화번호가 차곡차곡 쌓여갔다. 수집된 번호로 ‘오늘 저녁 2+1’ 등 문자메시지를 보내 항상 가게 앞에 항상 손님이 줄을 서는 대박집으로 변신했다” 고 말했다.

국제시장 같은 재래시장에서도 매직시스템의 도입으로 활기를 띄고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전통시장에서도 산지에서 싱싱한 제품이 올라오면 고객에게 할인정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래시장은 옆집에서 이벤트를 해도 덕을 본다고 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음식점사장은 “맛집홍보를 위해 바이럴마케팅업체에 지급하던 광고비를 수십만원씩 절약하게 됨은 물론이고 소셜커머스도 더 이상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면서“ 매직시스템만 있으면 얼마든지 큰 가게라도 손님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겠다”며 장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수집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매직시스템은 한번이라도 가게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만 문자가 전송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팸문자와는 다르게 반갑다는게 소비자의 반응이다. 점심값을 할인해 준다, 싱싱한 횟감이 들어왔다, 생맥주 한잔을 서비스 한다던가 뭔가 고객에게 득이 되고, 가게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전화번호가 많으면 매출의 증대는 물론이고 점포의 권리금을 크게 올려놓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업소의 크기에 상관없이 월 5만원으로 사용이 가능한 매직시스템은 단순하게 전화번호만 수집해 주는것이 아니라 홈페이지 및 모바일 폰페이지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QR코드, 고객 예약시스템, 문자 자동 발송 시스템등의 기능이 있는 토탈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소자본마케팅협회의 추천을 받은 서비스로 특허를 획득하였다.

서비스사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http://magicsystem.com 전화 070-8827-7774 를 통해서 가능하며 전국에 이 서비스를 보급할 지사와 영업사원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