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이전영, SBA)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가 서울 소재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 IR(투자 설명회) 개최를 통해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 참가 희망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은 지난 3월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시와 함께 용산구에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간의 만남의 장’으로서 마련된 것이다.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은 5월부터 매월 상시적으로 개최되며, 이에 따라 참가 희망 기업도 상시적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 기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서울 소재 창업기업이며, 한국엔젤투자협회 또는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에 속해있는 투자기관의 추천서와 기업 사업계획서 및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SBA 홈페이지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접수 사이트를 통해 상시적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매월 10일 이전 신청자는 해당 월에, 매월 10일 이후 신청자는 다음 월에 IR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 등 민간투자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경영진의 전문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투자 유망 우수기업을 선발한다.

참가 기업의 IR을 돕기 위해 VC,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인 투자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접수사이트에서 커리큘럼 및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매월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최대 1년 입주권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입주 후 홍보·마케팅, 투자연계형 지원 등 서울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한편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대외협력을 통한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 글로벌’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의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창업기업과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위한 투자 IR 및 홍보 쇼케이스를 지원하여 서울형 글로벌 창업생태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기업 제품 전시 및 해외투자자와의 네트워킹, 1:1 투자유치 상담 등 서울 우수 창업기업의 쇼케이스를 지원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15 Creative Startup Korea’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해외 유력 투자자 60여개사 대상으로 우수창업기업의 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 참가 및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 Start. IR 글로벌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 및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2030.seoul.kr)를 참조하거나 서울창업투자지원센터(070-4880-3000~300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청년창업센터 소개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서울지역 청년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특히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강남북 청년창업센터 우수 졸업기업에게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재기창업 등을 지원하고 투자자와 연계해 투자유망기업을 공동 발굴 및 지원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창업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기자
yonhap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