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은새’, 주말만 되면 실시간 순위점령
트로트 가수 ‘조은새’, 주말만 되면 실시간 순위점령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5.05.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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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조은새가 이번 주말에도 실시간 순위를 기록하며 연이어 주말 실시간 검색어 1~3위를 오르내리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3년 만에 1세대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복귀한 조은새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를 주 활동 무대로 하면서 주말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아이돌 출신답게 몸매를 부각한 화려한 댄스와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기존 가수들과 차별점을 부각하며 일요일 ‘전국노래자랑’과 월요일 ‘가요무대’에 출연만 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주말 여자’라는 별명도 생겼다.

여자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출연 직후 옛 팬들의 관심 속에 전 소속 그룹 ‘파파야’의 팬들이 다시 모이며 팬클럽이 결성되기도 했다.

조은새는 “찾는 곳이 있다면 ‘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뿐만이 아닌 예능과 리포터, MC까지 어떤 장소든 어떤 무대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공백을 모두 보상받는 것 같아 요즘 항상 즐겁고 감사하다”며 “바쁜 일정 속에 항상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은새는 오늘 5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1'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