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스튜디오, 티티마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쇼핑몰 ‘티티마리닷컴’ 오픈
세니스튜디오, 티티마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쇼핑몰 ‘티티마리닷컴’ 오픈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5.07.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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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마리, 자유를 입다


 100년전에 있었던 코르셋으로부터의 해방과 비견될 만한, 끈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하면서 또 다른 100년의 역사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브래지어 제조업체가 있어 화제다.

부착형 브래지어 전문 제조업체 ㈜세니스튜디오는 티티마리(TTMARY)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함과 동시에 쇼핑몰 티티마리닷컴(www.ttmary.com)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티마리(TTMARY)는 Tribute To Mary를 줄인 것으로 100년 이상 여성들을 속박한 코르셋으로부터 그녀들을 해방시킨 마리 펠프스 제이콥(Mary Phelps Jacob)에게 경의를 표하고 브랜드를 헌정한다는 뜻이다.

마리 펠프스 제이콥(Mary Phelps Jacob,1891~1970,미국)은 1913년 손수건 2장과 핑크색리본으로 자신의 파티의상에 맞는 속옷을 만들어 입었고, 이것으로 브래지어 특허를 최초로 등록한 역사적 인물이다.

티티마리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00년 동안 브래지어만큼 여성들을 자유롭게 해준 것은 없을 것입니다. 100년 전 브래지어가 발명되며 그랬던 것처럼 끈없는 브래지어를 통하여 여성들이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누리고 또한 나누는 것 이것이 티티마리가 가고자 하는 브랜드 이념입니다”라고 말했다.

티티마리닷컴은 윙브라, 누드브라, 미니브라, 스티키 푸쉬업패드, 힙업패드 등 동사가 지난 10년간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개발 생산한 부착형 브래지어를 망라하여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부착형 언더웨어 종합 쇼핑몰이다.

세니스튜디오 소개
스튜디오(studio)는 ‘열의 또는 연구’를 의미하는 라틴어 스튜디움(studium)에서 유래된 말로 주로 미술가, 음악가, 사진작가들의 작업장과 방송국, 영화제작소 등의 작업공간 등을 의미한다. 예술작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예술가 앤디워홀이 그의 작업장을 공장(factory)이라 불렀다면 우리는 우리의 작업공간을 스튜디오(studio)라 부른다. 제조업체이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정신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창의와 열정으로 가득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 회사의 명칭에 스튜디오를 쓰기로 했다. 세니스튜디오는 누드브라, 윙브라, 미니브라 등 부착형브라 제품의 전문 제조업체이다.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의 신영와코루, 좋은사람들, 이랜드 등에 ODM납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