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일반인에 태릉선수촌 개방
대한체육회, 일반인에 태릉선수촌 개방
  • 윤동현 기자
  • 승인 2015.08.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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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4일(금) 태릉선수촌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수촌 개방행사 및 한국스포츠 70년 역사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태릉선수촌 개방행사는 8월 14일(금) 하루, 총 3차례(1차 09:30~11:00 / 2차 14:00~15:30 / 3차 16:00~17:30)에 걸쳐 사전에 참가 신청을 마친 일반인 200명을 대상으로 태릉선수촌 내에서 선수촌의 역사 및 시설, 훈련장 및 체육박물관 견학, 사진전 관람 등을 실시한다.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은 “한국스포츠 70년, 도전과 영광, 환희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8월 13일(목)부터 11월 30일(월)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로비와 한국체육박물관(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스포츠 태동기부터 지난 해 소치올림픽대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70여년의 도전과 영광, 환희의 순간들을 담아낸 사진 35점, 그리고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5인(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민관식, 장창선)에 대한 사진 40점 등 총 75점을 전시하며, 한국체육유물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개방행사 및 특별 사진전의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