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우주의 음양인’
인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우주의 음양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6.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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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고 다난한 현세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의 좌표로 삼을 만한 음양오행의 섭리와 이치를 알게 해 주는 ‘운명 분석’ 이론서가 출간되었다.

북랩이 가이드북 성격의 칼럼집 ‘우주의 음양인’을 출간했다. ‘우주의 음양인’은 최근 인생의 환희와 좌절,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굽이굽이마다 마주치는 현실과 꿈꾸는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고 번뇌하는 다양한 연령과 종사 분야의 범인들에게 대입학과를 비롯하여 적성, 진로의 직업 선택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음양 작명학, 천기 주역점, 명리학, 음양오행 체질학 등을 연구하고 현재 음양원을 운영하는 저자 김홍문 원장이 자신의 연구 결과물에 기초해 오묘하고 난해한 음양의 철학을 이해하기 쉬운 현실세계 버전으로 풀어쓴 것으로, 득도의 경지가 결코 허상이 아님을 깨닫게 해 준다.

음양의 진원과 속성, 음극과 양극의 융합과 응축 등의 물리학적 이론과 섭리 이치와 같은 철학적 만남부터 시작해 음양원 적성 평가표를 통한 세분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어 독자들이 퍼즐 맞추기처럼 거부감이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대학 입시에 목을 매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대학은 지성인의 전당도 아니고 성공과 출세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며, 사회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자신의 재능과 전공을 효율적으로 계발할 수 있다고 주장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다. 그는 자신의 성질과 적성, 정체성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느냐가 인생 최대의 관심사이자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독자들이 스스로가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내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 기쁨과 행복에 이르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