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았고 총 192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선수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에 대회 개최를 앞둔 충청남도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선발되었으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소프트볼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4일(목) 오후 6시 일본 효고현 포트피아호텔에서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효고대회 전야제(15일), 종목별 대회(16일~19일) 출전, 효고현 문화 탐방 및 환송연(19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를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류는 매년 양국 선수단의 초청과 파견 형태로 진행되는데 올해 초청 교류는 지난 6월 10종목 183명의 일본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하여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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