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제 25차 서울총회 기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는 11월 18일 개최된다. 전 세계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기관인 TAFISA는 건강, 활발한 사회적 교류 및 사회 발전, 화합 및 인생의 즐거움의 수단으로써 생활체육의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130개국 200개 이상의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각 대륙을 대표하는 국제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각국 대표단들이 서울에 모여 TAFISA총회와 심포지엄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90여 개국에서 참가한 각국 대표단과 우리 국민이 함께 서울총회 기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걷는 행사를 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초중고 및 대학생 또는 일반인들도 함께 걸으며 질서유지나 환경정화 운동을 하고 4시간의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걸으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체험도 하고 TAFISA서울 총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대회를 주최한 이대순 조직위원장은 말한다. 식전 공연으로 덴마크 파크루 시범공연과 이란 주르카네 시범공연을 비롯하여 광장에서는 한궁 대회 및 심폐소생술, JSY프로젝트(판타스틱 듀오-양파 편) 공연, 태권도시범 및 리드믹요가, 걷기체조 시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서울특별시걷기연맹 성기석 회장은 90년대 중반부터 올바른 걷기 문화 정착 및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 걷기 운동을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도 “전 국민 기 살리기 전국걷기대회”를 올림픽 공원(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재)대한걷기연맹에서 승인한 이번 대회에도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가하여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성 회장은 말한다. 특히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려는 청소년들은 서울특별시걷기연맹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1365자원봉사 포털 봉사 신청 사이트(youth.go.kr) 회원가입 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걷기대회신청’을 검색하여 신청하고, 오전 8:30부터 대회장에 나와 등록 확인 후 걷기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오전 9:30부터 축하공연을 실시하고 10:00에 개회식과 함께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두 코스로 진행되며, 5km 코스는 (올림픽공원 내부 코스 걷기), 10km코스는 (올림픽공원5km코스+올림픽파크텔 -> 한강공원 -> 올림픽파크텔 -> 평화의 문으로 집결하게 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www.seoulwalking.kr 또는 s-walking@naver.com이나 서울특별시걷기연맹 (☎02-597-6312)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