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현창회 주최, 사육신 후손 대종회연합 주관, '사육신 순의 562주년 추모제향 행사` 대성황리에 마쳐
사육신 현창회 주최, 사육신 후손 대종회연합 주관, '사육신 순의 562주년 추모제향 행사` 대성황리에 마쳐
  • 전병협 기자
  • 승인 2018.10.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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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사육신 충열사 추모제, 사육신 현창회 주최하고 동작구청 후원, 후손 대종회연합으로 성황리에 화합의 행사로 1,500여명의 문중유림 등 군중이 모였다.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사육신공원 의절사에서 ‘사육신 순의(殉義) 562주년 추모제향’이 열렸다. 사육신 현창회(이사장 이용규)가 주최하고 동작구와 동작문화원이 후원하고 사육신 후손인 창녕 성씨, 진양 하씨, 기계 유씨, 김녕 김씨, 문화 류씨, 한산 이씨, 순천 박씨 등 대종회연합으로 주관하였고 김재현 전 성균관 관장, 김진우 전 헌법재판관, 송지현 동작문화원장 참석과 특히 문중대표의 전체 참석으로 지방 각지에서 올라온 문중 유림 등 1,5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

 

 

 

 

 

▲ 사육신 현창회 이용규 이사장의 추모사


제향은 1456년 조선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목숨을 잃은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일곱 충신의 숭고한 충절을 기리는 전통제례 의식이다.



이날 제향의 헌작례는 초헌관에 예정수 성균관유도 총회장, 아헌관에 이용규 사육신현창회 이사장, 종헌관에 최대교 전 노원구청장, 대축에 김태규 사육신현창회 이사, 집례 조완희 사육신현창회 이사에 의한 제례는 엄숙하게 봉행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규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사육신 순의 562주년을 맞아 충열사의 충절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님들의 영전에 온 겨레의 정성을 모아 삼가 추모제향을 올려 고결한 충의를 만세에 기리어 모심으로서 앞으로 후세들에 통한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는 정의로운 민족의 정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추모하고 충절의 정신을 계승하자고 하였다.

 

 

 

 

▲  사육신 현창회 부이사장이며 한국인물사연구원장 이은식박사 헌작례 진행


이날 행사의 준비와 추모회 현장 지휘는 사육신 현창회 김종성 총무이사가 맡아서 후손 가문 대종회의 상호협조를 이끌며 추모제향을 성공리에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