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점검으로 행락철 교통안전 지켜요!
전세버스 점검으로 행락철 교통안전 지켜요!
  • 전병협
  • 승인 2018.10.1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행락철 1개월간 전세버스 속도제한장치·타이어 마모·좌석안전띠 확인 등 점검

 

▲이번 합동점검은 국토부,경기도,,가평경찰서,가평군,전국전세버스연합회가 참여했다.

최근 5년간 행락철(10~11월)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대비 발생건수는 20.2%, 사망자 수는 66.7% 증가했다. 특히 전세버스 교통사고 5,667건 중 약 20%인 1,131건이 10∼11월에 발생한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관광시즌을 맞아 교통안전 특별점검 행사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는 11일 행락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인산 및 남이섬(경기 가평군)에서 전세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토부, 경기도, 가평경찰서, 가평군, 전국 전세버스연합회가 참여했다.

공단은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10~11월)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기간(2018. 10. 11~ 11. 10, 1개월)을 설정하고, 휴게시간 준수 등의 관계기간 합동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여부, 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작동, 차량 불법개조,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등이며, 특히 지입 근절을 위해 도입(‘16. 1)된 운행기록증 부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안전운전 계도

점검과 함께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안전운전 계도 등의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최근(‘18. 9) 시행된 교통안전법 내용(운행중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및 차내 가무행위 근절, 대열운행, 핸드폰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이 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전파되었다.

 

 

유창재 본부장은 “행락철 전세버스 점검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전세버스·화물 업종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관내 운수회사의 교통안전 의식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