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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선운산에서 중소기업이 자사 브랜드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고창 선운산 라이팅쇼(Lighting Show) 춤추는 숲, 빛이夜 숲이夜’(이하 ‘선운산 라이팅쇼’) 축제장에 중소기업 홍보 마당이 열린다. 선운산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때에도 봄이면 6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중소기업들에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운산 라이팅쇼’는 숲길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을 중심으로 자연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축제다. 선운산 야간 산행길을 다양한 라이팅 퍼포먼스로 새롭게 디자인해 색다른 야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말부터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열리고, 고창군과 선운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약 100만 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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