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고장 장성군, 농업인 교육도 ‘으뜸’
교육의 고장 장성군, 농업인 교육도 ‘으뜸’
  • 뉴스24
  • 승인 2013.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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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미래농업대학,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대학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청렴교육, 21세기 아카데미 등 교육의 고장으로 이름난 장성군이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 뉴스24

13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선진 농업의 전문 인력을 배양하고 있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이 2013년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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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장성미래농업대학은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 시상금 2백만원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운영, 장성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사과․감․딸기 등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총 11개학과를 운영해 ▲1기 76명 ▲2기 66명 ▲3기 139명 ▲4기 154명 ▲5기 118명 등 총 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농산물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가공학과와 복숭아학과 등 2개 과정을 개설, 전문기술교육과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과별 수준 높은 전문기술과 경영관리 교육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할 첨단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학과 선정에 교육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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